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가 인사이드] 尹대통령, '힌남노' 총력 대응…추석 지지율 반등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재택 대응 논란 반복될까, 24시간 철야 대응
향후 수해 피해 지역 방문·추석 물가 등 민생 집중
대통령실 인적쇄신도 추석 전 마무리, 민심 얻을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직전 닥친 초대형 태풍 '힌남노' 대응에 총력전을 펼쳤다. 약 한 달 전 수도권 집중 호우 때 재택 근무 논란 속에서 맹공을 받았던 윤 대통령은 바지까지 갈아입고 철야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반등할 것인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24시간 철야를 하면서 힌남노 대응에 나섰다. 밤을 꼬박 새우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희동 기상청장 등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을 지시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미흡한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던 지난달 수도권 집중호우 때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는 강했다. 윤 대통령은 힌남노가 한반도에 접근하자 '선 대응 후 보고'를 강조했고, 군과 경찰 병력도 피해 우려 지역 순찰과 산사태 우려지 피해 예방에 투입했다.

윤 대통령은 태풍이 울산 앞바다를 통해 한반도를 벗어난 6일 오전 7시 직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소집하고 침수 피해, 주민 대피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태풍 힌남노는 그 바람의 세기나 강수량 등에서 지난 2003 130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매미, 2002년 246명의 사상자를 낸 태풍 루사에 버금갈 정도의 피해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현재 인명 피해는 울산 지역의 1명 실종으로 방어했다. 일단은 성공적 태풍 방어다.

윤 대통령도 6일 새벽 기자실을 직접 찾아 "제일 중요한 것이 주민 대피"라며 "어제 자치단체와 소방청, 경찰, 군이 동원돼 주민 대피가 적시에 이뤄졌고, 주민이 잘 협조해 제일 중요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바람의 세기나 강우량은 잦아들었는데 집중호우로 비가 많이 와서 지반을 봐야 한다"라며 "오늘 내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재난 총력 대응으로 재난에 무능한 정부라는 인식은 차단했다. 추석을 앞두고 도시와 지역의 민심이 형성되는 가운데 지난 달에 이어 또 다시 재난 대응에 실패한다면 심각한 위기를 부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윤 대통령은 향후에는 수해 피해 지역 현장 방문, 추석을 앞둔 서민 물가 대응 등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적극 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통령실 인적쇄신도 추석 전에 마무리한다.

대통령실 인사 개편을 통해 쇄신의 이미지를 주면서 향후 수해 피해 회복, 민생 등에 집중하면서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추석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회복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통령실 인적 쇄신에 대해 대통령 비서실장, 수석비서관 등 고위급보다 비서관급 이하에 집중돼 있어 국민들이 체감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여권인 국민의힘의 리더십 공백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지도부를 추석 전에 확립해 리더십 공백을 마무리 짓고 추석 민심 확보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 직을 맡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준석 전 대표에 의한 가처분도 이어지고 있다. 여권 갈등이 추석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수준이다. 교육·노동·연금개혁 등 첨예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국정과제를 처리하기 쉽지 않은 지지율이다. 추석을 기점으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할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회장 "울산을 AI시티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AI시티(AI City)'를 제시했다. 제조업 경쟁력을 인공지능(AI)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시민의 일상에 AI를 접목하고,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더해 울산을 새로운 형태의 AI 도시로 만들자는 구상이다. 13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미래 울산은 AI시티의 모습이 돼야 한다"며 제조AI와 '모두의 AI', '아트(Art) 울산'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 클로징 세션에서 AI시대 울산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SK] 우선 제조AI를 통해 울산의 주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 회장은 제조 기술과 솔루션, 데이터를 결합해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대규모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봤다. 최 회장은 "제조AI는 기술이 중요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하지만 규모 있는 데이터 플랫폼이 없다면 쉽지 않다"며 "데이터를 모으고 필요한 데이터의 규모를 키우는 것은 울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말했다. AI를 시민 생활로 확장하는 '모두의 AI' 구상도 내놨다. SK가 구상 중인 시민용 AI 에이전트로, 개인에게 맞는 공공·복지 혜택과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행정·교통·의료·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결해 이용자의 요청까지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여기에 '아트 울산'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도시에 예술과 감성을 접목한다. 최 회장은 "모두의 AI를 통해 울산 시민들의 행복을 높이고 도시에 감성을 더해 예술이 있는 산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 7번째), 김상욱 울산시장(왼쪽 8번째),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6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 울산포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으로는 '비즈니스 모델'을 꼽았다. 막대한 자본과 자원이 투입되는 AI가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기술 경쟁을 넘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 회장은 "막대한 자원을 투입한 만큼 더 나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상업화해야 한다"며 "AI가 스스로 이익을 창출하고 다시 투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까지 가야 한다"고 말했다. SK는 울산의 AI 인프라와 '모두의 AI'를 결합해 지역 특화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울산 제조업의 AI 전환(AX)을 위한 피지컬 AI 전략과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 필요한 청년의 역량으로 '생각 근육', '공감의 힘', '적응 근육', '피지컬 근육'도 제시했다. AI에 사고를 맡기기보다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고민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실패에서 회복하고 직접 경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6 울산포럼'과 연계해 열린 'WAVE 2026(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전시장을 둘러보고 전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사진=SK] 최 회장은 "AI 툴을 가지고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앞으로 가야 하는 교육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울산포럼은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울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울산지역 대학생과 시민 등 1만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최 회장은 "울산포럼이 상시 플랫폼 형태로 자리 잡았다"며 "가능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모아 울산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9-13 16:15
사진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일반인과 결혼 농심 신상열 부사장(사진=연합뉴스)[mdtoday = 김주성 기자]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이자 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결혼한다. 올해 부사장 승진과 사내이사 선임으로 경영 보폭을 넓힌 가운데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지인을 비롯해 재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예비 신부는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활용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 고(故) 신춘호 회장의 장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농심 오너가 3세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에 입사하며 경영 수업을 시작했다. 2021년 말 구매실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내 첫 20대 임원이 됐다.이후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고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에도 합류했다.당시 신동원 회장은 신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젊은 나이지만 굉장히 회사에 애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걸로 봐서 충분히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장기 비전 등을 열심히 하고 있어 충분한 능력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 전략, 투자 및 인수합병(M&A) 등을 담당하고 있다.특히 농심이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성장 전략 '비전2030' 실행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심은 비전2030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사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2026-09-13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