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볼보그룹코리아, 초대형 100톤급 크롤러 굴착기 EC950F 국내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9월01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09월01일 15:52

80톤급 굴착기 버켓 용량의 1.3배...친환경 엔진도 장착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는 초대형 100톤급 크롤러 굴착기 EC950F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C950F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굴착기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큰 초대형 모델로 기존에 검증된 제품 사양에 한국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국내의 현장에서 철저한 테스트를 거쳐 플래그십에 걸맞은 탁월한 생산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강화했다.

[사진= 볼보그룹코리아]

EC950F는 기존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초대형 굴착기 라인업에서 가장 큰 모델이었던 80톤급 굴착기 EC750E의 최대 버켓용량(5.5㎥) 보다 약 1.3배 크며 가장 많이 판매되는 5톤급 굴착기 EC60E PRO(0.176㎥)보다 40배 큰 7.0㎥의 버킷을 갖췄다.

또한 첨단 전자식 유압 제어 시스템(Fully Electro-Hydraulic Control System)과 낮은 RPM에서도 고출력을 실현할 수 있는 연비 최적화 시스템을 통해 연비 향상은 물론 석/광산 같은 가혹한 작업환경에서도 손실 없는 파워와 속도로 최적화된 작업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EC950F에는 EU Stage 5 기준의 친환경 엔진을 장착해 배기가스 및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적용했다.

EC950F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내구설계와 옵션으로 운전자 편의 또한 대폭 향상시켰다. 첨단 내구설계 기법을 도입해 장비에 가해지는 작업 충격을 최소화하고 장비 수명을 극대화했다.

또한 360도 시야를 제공하는 볼보 스마트 뷰(Volvo Smart View)를 장착해 장비 주변 가시성을 높일 수 있고 낙하물로부터 캡 전면과 상부를 보호하는 낙하물 보호 장치(FOG, Falling Object Guard)로 내구성 및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GPS 기반의 첨단 텔레매틱스 기반의 장비관리통합 솔루션인 볼보 케어트랙(Volvo CareTrack)을 표준 장착했다.

고객들은 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볼보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해 효율적인 장비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사장은 "이번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초대형 100톤 크롤러 굴착기 EC950F는 플래그십 모델답게 향상된 작업 성능과 내구성으로 대형건설기계 현장에서 고객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C950F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전국 영업망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