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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9월부터 시작되는 아트페어 슈퍼위크에 '스타트 아트 페어 2022' 전시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29일 10:48

최종수정 : 2022년08월29일 10:4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톰을 통해 인수한 스타트아트코리아가 다음 달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영국 런던의 사치갤러리에서 2014년부터 매년 프리즈 기간에 함께 열리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스타트 아트 페어'의 첫 서울 전시다.

오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의 전시공간인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된다.

최근 유·무선 통신망 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우리넷이 K-콘텐츠 분야 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업인 통신망 장비 제조·구축 기술력을 토대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리넷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자회사 제이스톰을 통해 미술 전문기업 '스타트아트 코리아'를 인수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SP미디어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K-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 키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인기가수 마마무의 소속사인 알비더블유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K-Pop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번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해외와 국내의 200여 명 작가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스타트아트 코리아 측은 전속 작가 외에도 특별 공모방식을 도입,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선발했다. 관람객들은 부드러운 곡선 동선을 위해 자유롭게 배치된 독창적인 테마형 부스 50여 개를 따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20여 개 국가의 해외 갤러리가 참여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우스, 영국에서 활동하는 하티, 마크 슬로퍼,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애니메이터 요네야마 마이, 켄타 코바야시 등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국내 아트테이너들도 대거 참여한다. 영국·오스트리아 전시회에서 이미 인정받는 송민호 작가를 비롯해 위너의 강승윤, 배우 강희, 모델 앨리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기안84의 팝아트 작품과 신작도 전시된다. 특별전과 함께 다양한 MD상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있다.

최종신 우리넷/제이스톰 대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K-컬처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IP 중심의 사업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타트 아트 페어 [사진=우리넷]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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