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 사전 행사로 '2022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을 오는 9월2일과 3일 양일간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개최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음성래퍼캠프 페스티벌은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의 홍보와 MZ세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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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사진 = 뉴스핌DB] |
지난 23일까지 모집한 참가자가 70명이 넘어섰다.
이들은 국내 유명 래퍼들과 함께 원남지 야영장에서 1박2일로 숙박하며 레코딩 코칭, 뮤직비디오 엑팅 코칭, 토크 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내 최고 래퍼로 알려진 래원, 지조를 비롯해 지푸, 식보이 등 유명 래퍼의 공연이 2일 오후 7시에 마련돼 있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랩코딩, 뮤직비디오 촬영을 심사해 시상하고 1등 수상자에게는 23일 열리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본선 진출권도 주어진다.
강희진 한국예총 음성지회장은 "음성래퍼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9월21~25일까지 5일간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