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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號 출범] 사무총장 정성호·안규백 하마평...주요당직에 '친명' 포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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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위의장, 윤후덕·김병욱·유동수 거론돼
대표 비서실장, 김병기 유력 이름 올려
수석대변인, 조승래 발탁 이야기 들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결과, 이변없이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면서 '거대 야당'을 이끌 새 지도부가 탄생했다.

이 대표가 이끌 새 지도부 체제는 '측근 인사'로 채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강하다. 0.5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 대표의 경우 민주당 내 의원들과 교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다. 때문에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우군들 위주로 주요 요직에 배치할 것이란 게 정가의 중론이다.

이미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친명계' 의원들인 상황에서 당 살림을 맡을 사무총장과 정책을 총괄할 정책위의장, 자신의 '입'으로 활약할 수석대변인 및 비서실장 등도 친명 위주로 임명해 친위군을 형성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좌)과 안규백 의원(우) [뉴스핌 DB] 2022.08.28 adelante@newspim.com

◆ 사무총장 정성호·안규백, 정책위의장 윤후덕·김병욱·유동수...'7인회' 등 친명 '하마평'

먼저 '사무총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정성호(4선·경기 양주) 의원이다.

정 의원은 이 대표의 측근을 뜻하는 '7인회' 소속 중 한명이자 당 내에서 이재명계 좌장으로 분류된다. 정치계에선 이 대표와 정 의원이 사법연수원 동기란 점에서 둘의 사적 친분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대선 정국 당시에도 이 대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했다. 한동안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정체 흐름에 갇히자 '7인회' 의원들과 함께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는 혁신 선언을 내걸며 이 후보를 도왔다.

한 재선 의원은 지난 26일 기자와 만나 "정 의원만큼 이재명 지도부를 잘 컨트롤할 사람이 없다"며 "(이 대표의) 복심인 만큼 정 의원이 하마평에 강력 후보로 올라있는 것 같다"고 귀띔했다.

그 외에도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맡았던 안규백(4선·동대문갑) 의원이 사무총장 하마평에 올랐다.

안 의원은 전준위원장으로서 이번 전당대회 경선 과정을 총괄한 인물이다. 특히 '이재명 방탄' 조항으로 문제가 됐던 당헌 80조 개정 및 권리당원 전원투표 신설 조항 등에서 찬성 기조를 내비치며 친명(친이재명) 라인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잇따른다.

당내 입법·정책을 주무르는 '정책위의장' 하마평엔 윤후덕(3선·경기 파주)·김병욱(재선·경기 분당을)·유동수(재선·인천 계양갑) 의원 등이 올랐다. '

윤 의원의 경우 원래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문(친문재인)계의 핵심 의원으로 분류됐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 대표의 대선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으로 깜짝 발탁되면서 전반적인 대선 공약을 총괄했던 바다.

김 의원은 '7인회' 소속 중 하나로 이 대표와 오랜 기간 발 맞춰 온 최측근이다. 이 대표의 대선 캠프에선 직능본부장을 맡으며 핵심 역할을 지냈다. 당 관계자는 "김 의원은 워낙 오래 전부터 이재명과 함께 일해 온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손발이 잘 맞는다. 김 의원이 재선이긴 하지만 충분히 정책위의장직을 노릴 만 하다"고 평가했다.

유 의원은 이제까지 이 대표와 그럴듯한 접점은 없었다. 그럼에도 이 대표와 나란히 인천 계양갑, 을 지역구를 담당하고 있단 점에서 미묘한 친명 전선이 구축된 것 아니냔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또 유 의원의 경우 지난 2021년 당시 홍익표 정책위의장 체제 아래서 수석부의장 역할을 맡으며 전문성을 쌓았던 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병기 의원. (공동취재사진) 2022.08.03 photo@newspim.com

◆ 비서실장, 김병기 '유력' 속 박성준도 거론…수석대변인은 조승래 이름 오르내려

당대표 그림자로 불리는 '비서실장' 자리엔 김병기(재선·동작갑) 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의원의 경우 정계 입문 전 국정원 인사처장으로 일했던 인물이다. 당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되면서 '친문' 핵심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대선 정국부터 '친명'으로 돌아선 듯 행보를 보이며 '신흥 이재명계', '7인회+1' 등의 명칭을 얻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지난 6월 민주당 재선 모임이 '이재명 전당대회 불출마 촉구' 입장을 발표할 당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내걸기도 했다.

당시 김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난 선거 패배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건 결국 열심히 뛰었다는 것"이라며 "열심히 뛴 사람보고 불출마하라는 건 부당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던 바다.

서울 지역구 한 재선 의원은 기자에게 "비서실장 자리는 당대표 옆에 그림자처럼 붙어있어야 한다. 대표의 메시지를 관리하거나 수행 업무를 총괄하려면 아무래도 대표에 대한 충성심과 존경심이 내재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이어 "당내에선 아무래도 김병기 의원이 유력해 보인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인사는 언론인 출신 박성준 의원(초선)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JTBC를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22일 개최한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수석대변인 인선에도 관심이 간다. 수석대변인은 당대표의 생각을 대변하는 자리인 만큼 이 대표와의 평소 친밀감이 중요한 요직이다. 때문에 당내에선 당초 "박찬대만한 사람이 없다"는 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박 의원이 최고위원에 출마하게 되면서 해당 자리에 들어맞는 후보가 공란이 된 셈이다.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도부 내에서 (수석대변인으로) 박찬대 만큼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는 기류가 강하다"며 "그만큼 고르기가 어려운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몇몇 의원은 당내 전략기획위원장을 맡아온 조승래(재선·대선 유성구갑) 의원을 수석대변인 후보로 꼽기도 했다. 조 의원의 경우 21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후 민주당 원내선임부대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등을 맡으며 언론 노출이 잦았던 인물이다. 

국회 공보수석 출신으로 현재 이재명 당대표 후보 캠프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한민수 대변인 역시 정무실장 등 주요 인선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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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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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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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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