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은 전남도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난달 27일 출시한 '남도투어적금'이 출시 30일만에 1만 264만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중점 추진하는 지역 대표 관광지 홍보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남도투어적금'이 단기간에 1만좌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전남 방문의 해' 홍보에 앞장서고 최고 연 4.4%의 매력적인 금리 혜택 제공과 전남 관광지 방문 위치인증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재미 요소가 가미된 것이 지역민과 고객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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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투어 적금 [사진=광주은행] 2022.08.26 kh10890@newspim.com |
이 적금은 단순히 목돈을 모으는데 금리를 제공하는 일반 적금과는 달리 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광주은행에서 선정한 전남 관광지 45선에 방문 시, 스마트뱅킹의 위치인증으로 우대금리를 획득하는 스토리를 고객과 함께 공유한다.
더불어 통장 표지와 속지에 지역 관광지 사진을 삽입해 특별 제작해 전남 관광지의 멋과 아름다음을 담아냈다.
고객들은 지역 대표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뱅킹을 이용한 간편한 위치 인증으로 금리 혜택도 얻고 쉽고 재밌는 디지털금융을 경험할 수 있어 '남도투어적금' 가입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적금은 월 5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12개월제 또는 18개월제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를 더하면 최고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전남·광주 대표은행의 사명감으로 '2022~2023 전남도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전남 관광객 1억명 달성 전략에 대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하고자 '남도투어적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