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실련·건설노조 "서울시, HDC현산에 등록말소 처분 내려야"

기사입력 : 2022년08월23일 14:29

최종수정 : 2022년08월23일 14: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시의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행정처분을 앞두고 등록말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전국건설기업조동조합이 23일 서울시청 앞에서 HDC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불법·부당이익 추구로 노동자, 시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을 규탄한다"며 "죽음의 행렬을 멈추기 위한 서울시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2.08.23 yooksa@newspim.com

단체들은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붕괴사고에 대해 서울시가 내린 행정처분이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해 발생한 광주 학동 재개발구역 사고에 대해 서울시가 내린 행정처분은 영업정지 8개월이었으나 가처분신청으로 무력화됐고 불법하도급 관련 처분은 과징금 4억원만 납부하면 됐다"며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지만 지금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받은 제재는 과징금 4억원이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실시공 혐의로 영업정지 8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후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인용했다.

이후 서울시는 불법하도급 관련 행정처분에 대해서 당초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으나 과징금 4억원 부과로 변경했다.

이들은 국토교통부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등록말소 처분 등을 예고한 만큼 서울시도 법에 근거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정처분은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에 대한 것으로 이르면 다음달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영철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장은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가장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면서 "국토부 장관의 공언과 시민 눈높이에 상응해 솜방망이 처벌이 내려졌다는 비난과 비판이 나오지 않게 행정명령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원인에는 기업들이 돈벌이에만 몰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데 있다면서 인식 전환을 위해 서울시가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순관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2021년 광주 학동 재개발 현장에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9개월도 되지 않아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가 났다"면서 "경영진이 일부 바뀌었을 테지만 기업의 철학과 관행이 바뀌지 않았기에 대형참사가 또 다시 발생한 것"이라고 말했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