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소장 자료 가치를 발견하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4일부터 12월까지 라이브러리파크 곳곳에서 '2022 인조이 라이브러리파크'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ACC는 자료 보관소(아카이브) 선순환 프로그램, 라이브러리파크 체험 프로그램, 정기 프로그램 3종 등 총 5종 프로그램을 19회 진행한다.
![]() |
Archive&Study 홍보물 [사진=ACC] 2022.08.22 kh10890@newspim.com |
먼저 '아카이브 앤 스터디-아카이브 선순환 프로그램'으로 하반기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
강의는 아시아 문화 기록·보관 소장 영상 콘텐츠 6종을 기반으로 아시아 문화와 한국 근현대를 깊이 있게 다루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오는 24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라이브러리파크 강의실에서 열린다.
나경수 교수의 '지춘상과 남도놀이'를 시작으로 '음악인류학자 정추', '한국 근대화를 기록한 작가의 작품과 시선', '남인도 쌀 수확 축제 퐁갈 및 힌두신화 세계관과 문화유산', '한국 근대화 사진을 통한 골목문화' 강의가 줄을 잇는다.
체험프로그램 '라이브러리파크 워크숍'은 11월까지 라이브러리파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고도연 강사가 '인플루언서처럼: SNS 글쓰기' 수업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문을 연다. 이어 보자기 공예, 이미지 만들기, 그림책 낭독, 아크릴 드로잉, 수묵화, 스마트폰 사진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ACC 이용자의 문화향유를 위해 마련한 '2022 인조이 라이브러리파크'의 참여 신청과 프로그램의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