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에 신규 전설 플러스 영웅 '파멸의 흑마룡 스콧', 신규 PvE 콘텐츠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멸의 흑마룡 스콧은 방어형 영웅으로 전투 시 높은 화상 피해를 입혀 적군의 회복량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상에 걸린 적군에게 궁극기 '종말의 빛' 사용 시에는 원형 범위에 있는 적군에게 해제 불가능한 소멸 효과를 부여하는 특징이 있다.
신규 PvE 콘텐츠인 영웅의 기억 '흑마룡은 멋있었다'도 공개했다. 영웅의 기억은 영웅의 개별 스토리를 확인하면서 퀘스트를 완료하며 보상을 획득하는 콘텐츠로 단계별로 진행된다. 흑마룡은 멋있었다는 스콧과 캐스퍼가 임무를 진행하며 펼쳐지는 코믹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총 6단계로 이뤄져있다. 퀘스트 클리어 시 루비, 신화 강화석,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사진=넷마블] |
이와 함께 골드 던전과 엘릭서 던전의 성장 난이도를 기존 15에서 16단계로 상향하고, 신규 전설 플러스 펫 '엘레나의 검 발데르' 및 파티 레이드 모집 활성화를 위한 AI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음 달 1일까지 '스콧과 캐스퍼의 비밀임무'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방치형 필드에서 드롭되는 '스콧의 검'과 '캐스퍼의 쌍검'을 모아 전설 영웅 선택권, 썬스톤, 골드 던전 입장 티켓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또 파멸의 흑마룡 스콧을 특정 레벨까지 달성 시 스콧 영혼석, 전설 엘릭서를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성장 지원 스페셜 미션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 대표 IP '세븐나이츠'의 정통 후속작으로 시네마틱 연출과 영화를 보는 듯한 뛰어난 스토리, 언리얼4엔진으로 구현한 각양각색 캐릭터로 수집형 MMORPG라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넷마블은 이 게임을 2020년 11월 한국 시장에 이어 2021년 11월 글로벌 172개 지역에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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