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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현장] 서연정 "생애 첫 우승보다, 즐기는 골프가 목표"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5:08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8:06

[정선=뉴스핌] 김용석 기자 = KLPGA 9년차 서연정의 표정은 밝았다.

서연정은 19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4400만원) 2라운드에서 버디4개와 보기2개로 2타를 줄였다.

밝은 모습을 짓고 있는 서연정. [사진= KLPGA]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써낸 서연정은 리더보드 상단에 위치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그동안의 많은 경험이 그를 익혔다. 그중 7월말에 걸린 코로나19는 더 그랬다.

서연정은 7월말 KLPGA 대회가 상반기를 마무리했을 때 코로나에 확진됐다. 긴장감이 풀린 데다가 몸 고생을 많이 했다.

둘쨋날을 마친 서연정은 "7월말 코로나에 확진돼 많이 아팠다. 1주일간이나 앓은 것 갔다. 그러고 나서 고생 하다가 이번 대회에 들어서야 샷감을 찾은 것 같다. 샷이 잘 되다 보니 퍼트감도 덩달아 좋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러스로 지친 체력 회복을 위해 그는 "먹는 것도 잘 먹고 일단 운동을 좀 많이 했다. 웨이트트레이닝 위주로 운동, 회복했다"라며 "9년차인 지금은 골프를 즐기고 있다"라고 했다.

서연정은 "우승 이런 것보다는 상위권에서 고른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 재밌게 골프를 치고 싶다"라며 "오늘 퍼트가 잘 따라줘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아직 우승이 없는 서연정은 올 4월 개막전에서 최고성적인 5위를 하는 등 톱10에 3차례 진입했다.

이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대회에서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작년에는 6위까지 기록했다. 좋은 기억이 많이 있는 코스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한 코스라고 생각한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면 성적도 함께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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