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포토 사회

속보

더보기

나만 편하면 돼? 아라뱃길 알박기 캠핑카 극성 [뉴스핌 줌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라뱃길 주차장에 캠핑카와 카라반이 장기간 주차 되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인천=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울 행주대교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 시작해 김포와 인천을 거쳐 흘러가는 아라뱃길에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다. 이곳에 캠핑카와 카라반이 장기 주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캠핑카와 카라반은 일반 승용차보다 크기가 크고 이동하지 않고 한자리에 오랫동안 주차를 하기에 아파트에서 주민들의 눈 밖에 나기 일쑤다. 아파트 내부 규정에서 주차를 허가하지 않은 곳도 많다. 캠핑카 차주들은 외각의 무료 공영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는데 아라뱃길 주차장이 그런 곳들 중에 한 곳이다. 

아라뱃길 주차장에 캠핑카가 방치되어 있다. 
크기가 큰 탓에 캠핑카 사이 공간에 차량을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주차구획선을 2개 사용한 카라반.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장기간 방치된 캠핑카에 거미줄이 쳐져 있다.

인적이 뜸한 17일 수요일 아라뱃길의 봉수마당 주차장. 이곳에는 2개의 장애인 주차구역을 포함해 총 28개의 주차 구획이 있다. 서로 다른 크기를 가진 캠핑카와 카라반 13대가 주차되어 있었다. 이중 한 카라반은 대각선으로 세워 주차 구획선 2개를 사용했다. 혹시 내부에 누가 있지 않을까 하고 귀 기울이며 인기척을 살폈지만 모든 차량에는 아무도 없었다. 장기간 주차된 차량이었다. 캠핑카를 오랫동안 주차해 놓아도 견인을 할 수도, 과태료를 부과할 수도 없다. 자동차 번호판을 달고 정식 출고되기 때문에 불법 시설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이다.

카라반 옆 공간이 좁아 주차구획선을 넘어선 자동차.

워낙 크기가 큰 캠핑카와 카라반 사이에 공간이 있어도 차를 주차하고 난 뒤 하차하기 쉽지 않아 보였다. 그러던 중 이곳을 찾은 경차 한 대가 주차 구획선 안에 차량을 세우다 공간이 마땅치 않아 선을 넘어 주차를 했다. 총 13개의 주차 구획이 남아 있긴 하지만 쉽게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은 3~4개 남짓했다. 

아라뱃길 곳곳에 카라반이 무단으로 주차되어 있다. 카라반에는 소유자의 핸드폰 번호가 적혀저 있지 않았다.
도난이 걱정된걸까... 유일하게 바퀴에 잠금장치 채워진 카라반.

아라뱃길 공영주차장에만 캠핑카가 주차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인적이 드문 공터와 고가 다리 아래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그중 한 카라반 바퀴에 잠금장치가 유일하게 채워져 있었는데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차주가 직접 장착한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지자체는 캠핑카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공영복합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영복합주차장에 주차된 캠핑카... 관리자에 따르면 캠핑카를 주차하기 위한 대기자가 많다고 한다.

지난 2020년 2월부터 신규 등록하는 캠핑카와 카라반의 차고지 등록이 의무화됐지만 법 개정 이전 등록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차고지가 없는 캠핑카의 대책은 있을까?

지자체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공영주차장을 캠핑카도 주차할 수 있는 공영복합주차장으로 변환하고 있다. 부천 아인스월드 노외공영주차장과 인천 소래제3 공영 주차장이 대표적이다. 아직 캠핑카의 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자체는 유휴부지를 이용해 주차난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leeh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법정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방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12·3 비상계엄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로 규정하며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형한 징역 15년을 훌쩍 뛰어넘는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내란우두머리방조·내란중요임무종사·위증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을 우려로 법정 구속했다. 검정색 정장, 흰색 셔츠에 청록색 넥타이를 매고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재판부가 판결문을 읽는 동안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무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는 한 전 총리의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에 대해 유죄로 판단하면서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에 근거해 위헌·위법한 포고령을 발령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 등을 점거한 행위는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계엄 직전 국무회의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는 방식으로 내란의 중요한 임무를 종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에게 비상계엄에 대한 우려를 표했을 뿐, 반대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추가 소집한 국무위원들이 도착했음에도 윤석열에게 반대하거나, (국무위원들에게) 반대 의사를 표시하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했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내란에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도 판단했다. 또한 비상계엄 선포 및 포고령 발령과 관련해 한 전 총리에게 국헌 문란의 목적이 있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하고 군 병력을 동원해 국회의 권능을 불가능하게 해 폭동을 일으킬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한 사후 선포문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대통령 기록물 관리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을 유죄로 판단했으며 허위공문서 행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설시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판부는 "12·3 내란은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내란 행위, 친위 쿠데타"라며 "위로부터의 내란은 위헌성 정도가 아래로부터의 내란과 비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12·3 내란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내란 행위는 4시간 만에 종료했으나 무장 군인에 맨몸으로 맞선 국민의 용기에 의한 것"이라며 "더불어 국민의 저항에 바탕해 국회에 진입해 계엄 해제 요구안을 (가결한) 일부 정치인의 노력과 위법에 저항하거나 소극적으로 참여한 일부 군경에 의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이를 외면하고 일원으로서 가담했다"며 "2회 공판에서 내란 행위에 대한 법적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가, CCTV 재생 등으로 범죄사실이 탄로나자 마지 못해 최후진술에서 반성한다고 했지만 진정성을 보기 어렵다. 진지하게 반성했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1.21 ryuchan0925@newspim.com 재판부가 "피고인을 징역 23년에 처한다"고 주문을 읽자 한 전 총리는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재판장님 결정에 겸허하게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전 총리 측 변호인이 "도주 가능성이 없고 구속되면 항소심과 대법원의 재판 진행에 있어 방어권에 장애가 생긴다"고 했으나, 재판부는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다. 이날 재판부가 12·3 비상계엄에 대해 "형법상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는 것을 뛰어넘어 "윤석열과 추종세력에 의한 친위 쿠데타"라고 규정하면서, 내란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유죄 가능성은 더욱 짙어졌다. 앞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지난해 11월 26일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이 사건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임에도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계엄 선포 전후 일련의 행위를 통해 내란 범행에 가담했다"며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장우성 특별검사보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재판부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항소 여부는) 특검과 회의해본 다음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재판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도 추가됐다. 또한 계엄이 해제된 최초 계엄 선포문의 법률적 결함을 보완하기 위해 사후 선포문을 작성·폐기한 혐의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hong90@newspim.com 2026-01-21 15:51
사진
캣츠아이, 美 그래미 무대 오른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내달 초 그래미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다. 21일 그래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 측은 오는 2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6 그래미 어워즈'에서 캣츠아이와 올리비아 딘 등 신인상 후보 8팀이 공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TSEYE(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마농, 윤채, 메간, 소피아, 다니엘라, 라라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캣츠아이는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비롯해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날리'(Gnarly)로 82위, '가브리엘라'로 21위를 차지했다. 또 EP 2집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음악계의 연례 최대 행사로 꼽히는 만큼, 신인 그룹인 캣츠아이가 널리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더 데뷔 : 드림아카데미'로 결성돼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1-22 09: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