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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16일 최대 150mm 비 더 온다..."국지성 호우 주의"

기사입력 : 2022년08월14일 15:52

최종수정 : 2022년08월14일 15:53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에 15~16일 이틀간 30~100mm 이상 많은 비가 더 내리겠다.

14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충청북부의 좁고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북상하면서 경기남부지역에 저녁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시간당 30mm 안팎으로 내리겠다.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광명시 전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비가 내리고 있다. 2022.08.08 1141world@newspim.com

현재 경기도는 흐린 가운데 수원 31도, 안산 30도, 용인 29도, 성남 31도, 평택 29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과 16일 이틀간 경기도에 30~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고 경기동부지역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겠다고 밝혔다. 비는 16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5일 경기도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 기온 29~32도를 보이겠고 16일에는 최저기온 23~25도, 낮 최고 기온 28~32도로 예보됐다.

14일 오수 1시 20분 비 구름 레이더 영상. [사진=수도권기상청] 2022.08.14 1141world@newspim.com

기상청은 "소나기의 특성상 지역에 따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거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고, 짧은 시간에 강하게 내리면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으니 산사태와 하천 범람, 침수지역 등 주민들은 실시간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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