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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간 野 전대 후보들…朴 "당헌개정 반대" 李 "기회 달라" 姜 "새로운 선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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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3일 오전 울산광역시 경선 합동연설회
박용진 "당헌80조 개정, 또다른 내로남불 부를 것"
이재명 "朴, 다른 목소리 내게 할 것…기회 달라"
강훈식 "둘다 싫다면 저라는 새로운 선택해달라"

[울산=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이 2주째를 맞은 가운데 당 대표 후보자들이 13일 울산을 찾아 저마다 한 표를 호소했다.

이재명·박용진·강훈식(기호순)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했다.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선 박용진 후보는 "김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도 본인이 나갔던 선거에 떨어진 적이 있지만 선거 패배 책임을 또 다른 선거 출마로 뒤덮어가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해명을 회피한 적이 없었다"며 이재명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왼쪽부터), 박용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7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인천 합동연설회에서 손을 맞잡고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2.08.07 photo@newspim.com

박 후보는 "자생당사가 아니라 선당후사가 역대 우리 민주당 리더들이, 역대 민주당 지도자들이 보여왔었던 정신"이라며 "박용진은 민주당의 역대 리더들이 보여줬던 그 길로 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헌80조 개정안 논란도 결연히 반대한다"고 했다. 민주당 당헌80조는 부정부패 범죄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정지를 규정하고 있다. 최근 당원청원시스템에서 당헌80조 개정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올라왔고, 금세 청원충족여건인 5만명에 도달했다. 이를 두고 현재 검찰 및 경찰 수사 중인 이재명 후보를 보호하기 위한 개정 추진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는 "또 다른 내로남불 논란을 자초하고 우리 당에 대한 비판으로 되돌아올 것"이라며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당헌당규 개정까지 하면서 출마시켰다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반면 이 후보는 이에 정면대응하지 않고 "정당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며 "박 후보도 얼마든지 다른 얘기를 할 수 있다. 나와 다르다는 것은 배제나 투쟁의 대상이 아니라 역할 분담을 통해 당의 지지를 높이는 시너지의 원천"이라고 했다.

그는 "저 이재명은 당권이 필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민주당을 만들 책임과 역할이 필요하다"며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 확실한 기회를 저에게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구당 부활, 원외위원장에 대한 후원 허용, 당세 취약한 지역에 대한 주요 당직 부여와 일상적 정치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재정적·인적 지원을 확실하게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강훈식 후보는 저조한 권리당원 투표율을 언급하면서 "대세론도 싫고 무조건 반대도 싫다는 것 아니겠느냐"며 "새로운 선택지 강훈식이 있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강훈식이 날을 안 세우니 꼴찌 아니냐고 하시는 것, 무슨 말씀인지 잘 안다"면서도 "이재명은 이래서 밀어내야 하고 박용진은 저래서 쳐내야 한다면 민주당은 도대체 누구와 함께 정치한다는 것이냐. 조금이라도 같은 편을 만들어 윤석열과 싸우라는 게 여러분의 요구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전임 정부에 칼을 휘두르고 국민들의 마음 속 문재인을 지워 자신들의 무능을 덮겠다는 얄팍하고 흉악한 심보에 맞서 민주당이 앞장서 싸우자"고 외쳤다.

이날 민주당은 울산을 시작으로 경남 김해와 부산을 차례로 찾아 합동연설회와 권리당원 현장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 결과는 오후 6시30분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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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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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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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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