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슈퍼콘서트 2년 7개월만에 '컴백'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현대카드가 '슈퍼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전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 이후 중단됐던 슈퍼콘서트가 2년 7개월 만에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와 함께 돌아온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며, 지난달 5~6일 진행한 예매에서 20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포스터 [사진=현대카드] 이은혜 기자= 2022.08.10 chesed71@newspim.com |
서울 이태원 소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지하 공연장 '언더스테이지'에서는 'SUPERNOVA! 서울'이 열린다. 오는 20~21에는 밴드 '너드커넥션(Nerd Connection)'이, 27~28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유라(youra)'가 공연을 진행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만의 여름 테마 전시도 다채롭게 열린다. 우선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한 달간 9번째 뮤직 테마 전시 'Summer of Love'가 개최된다. 'Summer of Love' 운동은 지난 1967년 여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등에서 수십만 명이 모여 사회적 움직임을 만들어간 사건이다. 이번 전시는 당시 수많은 사람들을 결집시키며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사이키델릭∙포크∙록∙소울 장르의 명반을 소개한다.
서울 가회동의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거진 '라이프(LIFE)'의 전시회 'LIFE Collection 77. <Summer Ocean>'이 열린다. 여름의 바다를 커버로 다룬 1930~1960년대의 라이프 매거진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서울 압구정의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오는 11월 27일까지 '푸드 테마'의 17번째 프로그램 '뿌리채소(Root Vegetable)'이 진행된다. 채식 식단의 주요 식재료로 주목 받고 있는 뿌리채소의 익숙하지만 잘 몰랐던 다채로운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다. 오는 27일에는 성수동의 '파티세리 후르츠(Patisserie Fruits)'에서 '뿌리채소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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