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8일 오후 9시 기준 전국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만명을 넘어서면서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14만360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5292명으로 집계된 8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08.08 pangbin@newspim.com |
이는 전날(7일) 같은 시간 5만3477명보다 9만128명 급증한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 1일(10만6737명) 보다 3만6868명 늘었다. 동시간대 기준으로는 지난 4월12일(19만380명) 이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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