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새콤달콤하고 짜릿한 축제 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3년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
영동포도축제는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재)영동축제관광재단과 (사)영동포도연합회가 주관으로 열리는 이 축제는 포도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조합된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영동포도축제.[사진 = 영동군] 2022.08.08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했다.
축제 사전 붐업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10주년 행사와 함께 19~ 24일까지 영동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영동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통해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25일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한다.
첫날 오후7시30분터 진행하는 개막식에 이어 둘째날에는 어린이프로그램, 주민참여문화공연, k-pop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셋째날은 실버마이크, 추풍령가요제 등이 진행된다.
영동포도. [사진 = 영동군] 2022.08.08 baek3413@newspim.com |
마지막날에는 11개 읍면 화합 노래자랑대회, 어린이 인기캐릭터인 '뽀로로' 뮤지컬 공연과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 기간에는 포도따기, 포도밟기 등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30여종 오감만족 힐링체험과 포도‧와인 등 농특산물 시식‧판매행사가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포도축제의 성공 개최로 명품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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