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자 인사 예정 앞당겨 실시
"민선8기 추진 동력 확보 차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8월 8일자로 자치구 부구청장 요원에 대한 인사교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당초 서울시 3급 이상 인사는 19일자로 계획되어 있으나, 새로 출범한 민선8기 자치구의 원활한 구정 운영을 위해 부구청장 요원에 대해서 우선 실시하게 됐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부구청장으로 전출되는 서울시 인사는 ▲박대우 강서구 부구청장(현 경제일자리기회관) ▲백일헌 광진구 부구청장(현 안전총괄관) ▲강옥현 양천구 부구청장(현 민생사법경찰단장)▲이영기 관악구 부구청장(현 광화문광장추진단) ▲변서영 서초구 부구청장(현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김경락 강동구 부구청장(현 보행친화기획관)이다.
부구청장으로 자치구 간 교류하는 인사는 ▲마채숙 종로구 부구청장(현 중구 부구청장) ▲김정호 중구 부구청장(현 양천구 부구청장) ▲정환종 도봉구 부구청장(현 강동구 부구청장)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현 광진구 부구청장) ▲천정욱 동작구 부구청장(현 서초구 부구청장)이다.
기존 부구청장 요원으로 서울시에 전입하는 인사는 ▲유재룡 관악구 부구청장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 ▲김재용 도봉구 부구청장 ▲이회승 구로구 부구청장 ▲김영환 영등포구 부구청장 ▲배형우 동작구 부구청장이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이번 자치구와의 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성사된 것으로, 민선8기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자치구 간 원활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