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촌 파크골프 연습장, 명상숲길·별난 전망대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국민여가캠핑장 캠핑아이 인근에 캠핑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시설 2곳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여가캠핑장 캠핑아이'는 지난 2018년 4월 조성 후 현재는 위탁운영 중인 캠핑장으로 총 면적 1만9178㎡에 카라반 사이트 26면, 텐트 사이트 20면, 매점, 화장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로 캠핑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이곳을 찾는 방문객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캠핑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시설 2곳을 조성했다.
영광군 국민여가캠핑장 이색체험시설 조성[사진=영광군]2022.08.05 ej7648@newspim.com |
첫 번째는 캠핑장에서 자동차로 2분 거리에 위치한 마촌 파크골프 연습장이다.
영광군은 지난 5월 방치된 인근 소공원에 6홀의 파크골프 연습장을 조성했다. 캠핑의 막간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색체험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캠핑장과 연접한 산림에 위치한 별난 명상숲길과 별난 전망대다.
영광군은 국제마음훈련원 일원에 명상숲길 1km를 조성하고, 명상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명상 전망대와 별모양 조형물과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나만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별난 전망대를 조성했다.
영광군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군 관계자는 "단순한 캠핑의 개념에서 벗어나 온가족이 함께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소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영광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아름다운 우리고장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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