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롯데월드타워, 도심 속 여름 휴가 '써머레스트 2022' 진행

기사입력 : 2022년08월05일 10:47

최종수정 : 2022년08월05일 10:47

롯데월드타워 최상층부에서 하룻밤 '랜턴 비박존' 열어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롯데월드타워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도심 속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 '써머레스트(SUMMEREST) 2022'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심 속 캠핑 콘셉트의 행사 '써머레스트'는 지난 2019년부터 진행돼왔다. 올해는 잠실종합운동장 및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 '서울페스타(SEOUL FESTA) 2022'와 함께한다. 또 고객들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타워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랜턴(타워 최상층부) 비박존', '비멍존', '써머레스트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써머레스트 2020' 랜턴 비박 참가자들이 야경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

랜턴 비박존에서는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색 경험을 할 수 있다. '랜턴으로 떠나는 월드타워항공'을 테마로 해 실제로 항공기를 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탑승권 형태의 티켓을 제공하고 랜턴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 승무원 복장의 진행 요원이 동승한다. 해먹, 은하수 조명 등이 설치된 '퍼스트 클래스' 공간에서 취침할 한 팀을 뽑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밤에는 화려한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고,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를 관측하는 '별자리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낭만을 선물한다. 다음날 아침 일출을 감상하고 내려와 요가 클래스 '써머레스테(써머레스트+나마스테)'를 체험하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랜턴 비박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7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월드파크 곳곳에는 서핑보드, 해먹,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캠핑 타프 등을 설치해 해변가 느낌을 더했다. 특히 비멍존에서는 비 오는 숲 속에 온 듯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송출되는 비 내리는 영상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휴가를 멀리 떠나지 못하는 고객들이 도심 속 휴양지로 변신한 롯데월드타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