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보다 1만4578명 ↑...수도권 50.8% 차지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9만764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전날(9만2811명)보다 4836명 늘어난 총 9만764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6일 8만3069명보다 1만4578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1만1789명으로 105일만에 최다를 경신한 2일 한 시민이 서울 관악구 낙성대공원 임시선별검사소를 찾고 있다. 2022.08.02 kilroy023@newspim.com |
지역별로는 경기 2만4608명, 서울 2만401명, 인천 4606명 등 수도권에서만 4만9615명이 확진돼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4만8032명(49.2%)으로 경북 6208명, 충남 5367명, 경남 4796명, 강원 4614명, 전북 4306명, 대구 4275명, 광주 3540명, 부산 3100명, 전남 2876명, 울산 2859명, 대전 2659명, 충북 1764명, 제주 1471명, 세종 200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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