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30일 전국 교통량 547만대 예상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토요일인 30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547만대로 예상했다. 지난주 토요일(508만대)에 비해 39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이 45만대로 전망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2.01.29 kilroy023@newspim.com |
평소 토요일보다 모든 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
휴가지 방향은 오전 11~12시에 가장 혼잡하고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에 정체가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대구 5시간40분 ▲서울~광주 5시간10분 ▲서울~대전 3시간20분 ▲서울~강릉 5시간30분 ▲서울~울산 6시간20분 ▲서서울~목포 5시간3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3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강릉~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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