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부정 격차 여전히 30%p대 유지
20대 하락폭 9.2%p...대구·경북도 7.0%p↓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0% 초반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7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3.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조사 대비 0.1%p 낮아진 수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리얼미터] 2022.07.25 oneway@newspim.com |
부정 평가는 63.4%로 0.1%p 올랐다. '잘 모름'은 3.3%,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0.1%p로 여전히 30%p대를 유지했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4.6%p↑), 대전·세종·충청(3.0%p↑)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7.0%p↓), 광주·전라(5.4%p↓), 서울(2.0%p↓)에서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9.2%p↓), 40대(2.5%p↓), 50대(2.4%p↓)에서 하락, 30대(9.1%p↑), 70대 이상(3.7%p↑), 60대(3.5%p↑)에서 상승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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