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58.8%, 비수도권 41.2%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28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942명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6299명으로 월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한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2.07.18 mironj19@newspim.com |
수도권에선 4만2830명(58.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2만9994명(41.2%)이다.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경기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제주 1466명 ▲세종 522명 등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오는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확산세 등을 감안할 때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3582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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