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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내륙 다시 폭염주의보...경북북동산지 한 때 소나기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09:33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09:33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넘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지역에 19일 오전 9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19일 경상권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을 자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낮 최고기온이 다시 34도로 오르는 대구와 경북 청도, 경주, 의성, 안동, 구미 등 내륙에 19일 오전 9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사진은 '호랑나리'로 부르는 참나리. 2022.07.19 nulcheon@newspim.com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25.0도, 경북 안동 22.6도, 포항 25.2도, 울릉.독도는 24.4도로 괸측되고, 낮 기온은 대구 34도, 안동 32도, 포항 30도, 울릉.독도는 27도 분포를 보이겠다.

경북북동산지에는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20mm로 예측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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