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이석봉 신임 대전시 과학부시장 취임 "대덕특구 활성화 중요"

기사입력 : 2022년07월15일 14:14

최종수정 : 2022년07월15일 14:1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과학부시장에 15일 취임한 이석봉 전 대덕넷 대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봉 신임 과학부시장은 이날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 과학부시장에 15일 취임한 이석봉 전 대덕넷 대표가 대덕연구개발특구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2.07.15 jongwon3454@newspim.com

이석봉 신임 부시장은 대전시 경제·과학 정책 방향성을 묻는 '뉴스핌' 질문에 대해 대덕특구를 기반한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모습을 보였다. 이 신임 부시장은 "대덕특구는 단순히 먹고 사는 경제 수단을 넘어 삶을 풍요롭게 해줘야 하는 역할이 있다"며 "대덕특구가 잘 돼야 함에도 특구 내 과학자들은 신나게 일하지 못하고 있다. 시 차원에서 이들에게 어떻게 동기부여할 수 있을 지 고민하겠다"며 말했다.

또 이장우 시장에 대해서는 "역대 시장 중 가장 일하기 좋은 시장"이라며 "네트워크와 대통령과의 관계, 강한 실행력을 갖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온통대전 폐지에 따른 시장 파급에 대해서는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택적 복지로 가야 한다"며 "폐지에 따른 경제 파급에 대해서 분석해 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1961년 생인 이석봉 부시장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CBS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넷을 창간해 과학·산업 분야 소식을 전해왔다.

이장우 시장은 당선인 시절 이석봉 전 대덕넷 대표를 기존 과학부시장이 아닌 '경제과학부시장'으로 선임했다. 현재 시의회는 과학부시장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를 개정 중이다. 이에 이 부시장의 직함은 오는 26일 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명칭 변경안이 통과되면 '경제과학부시장'으로 변경된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