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남양유업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경찰청과 손잡고 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세 감소와 휴가철이 맞물려 여행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기획됐다.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200ml) 제품에 해양경찰청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과 안전 수칙을 담았다. 여름철 하루 평균 약 12만 봉이 생산되는 해당 제품은 학교 우유 급식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자녀들과 여행을 가는 가족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전국 학교와 도서 산간에 납품 되는 맛있는우유GT 제품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 수칙을 인지하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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