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코레일이 발표한 '강릉선 KTX-이음 덕소 정차' 발표와 관련해서 환영의 입장을 내놨다.
남양주시청.[사진=남양주] 2022.07.05. lkh@newspim.com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5일 "이번 소식은 남양주시가 강릉선 KTX 개통 이전부터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정차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코레일, 지역구 국회의원 등에 지속해서 건의한 열정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강릉선 KTX-이음 열차는 강릉, 동해 등 강원 권역을 연결하는 고속 열차로, 수도권의 주말 관광 수요 등을 고려해 이달 31일부터 금~일 상하행 각 2회씩 총 4차례 운행된다.
이어 "KTX 정차가 주말 4회 운행에 그치지 않고 평일에도 추가 정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향후 100만 특례시 도약을 위한 '슈퍼성장시대'를 맞아 74만 시민 모두가 편리한 수도권의 교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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