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만명대로 진입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만53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발생한 4862명보다 1만506명 급증한 수치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1만115명이 발생한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만이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463명을 기록한 29일 오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06.29 hwang@newspim.com |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023명, 경기 4395명으로 수도권이 950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8.8%를 차지했다.
이어 경남 856명, 부산 694명, 경북 647명, 강원 532명, 충남 523명, 대구 504명, 울산 465명, 충북 412명, 전북 401명, 전남 385명, 대전 370명, 광주 280명, 제주 229명, 세종 19명 순으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는 6317명(41.2%)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5시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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