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대입 '수시 내신'에서도 문과가 이과보다 불리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요 21개 대학 학생부전형 내신 합격점수 분석
자연계 내신 합격선 높은 비중 81.8%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해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 이과생들이 인문·사회계열에 대거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수시 전형에서도 이과생들의 내신 합격점수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에 대거 분포되고 공통과목에서도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 밀린 영향으로 추정된다.

5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포함한 주요 21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 전형 44개의 내신 합격점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6개 전형(81.8%)에서 내신 합격선이 인문계 내신 합격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날인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6.09 kimkim@newspim.com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수시 전형부문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점수가 높은 전형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44개 전형 중 25개 전형(56.8%)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았고, 2021학년도에는 40개 전형중 728개 전형(70%)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았다. 이어 2022학년도에는 44개 전형중 36개 전형(81.8%)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이 늘었다.

이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합격의 중요한 변수인 내신 점수도 교내에서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게 밀리고 있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에 대거 분포해있고 통합수능으로 전환되면서 점수구조의 큰 변화가 발생한 것처럼 교내에서도 통합교과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문과생들이 우수한 내신 등급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신 합격선의 경우 인문계는 2.98등급이지만, 자연계는 2.63등급으로 나타나 자연계 학생의 내신 등급이 더 높았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인문계 2.04등급, 자연계 1.98등급으로 이과생이 우세했다.

앞서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른 수험생부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적용됐다. 통합교과가 적용되기 전인 2020학년도에는 수시 교과전형에서 인문계 합격선은 1.88등급, 자연계 합격선은 1.96등급으로 인문계 합격선이 더 높았다.

통합수능에서도 문이과 학생들의 점수차가 발생하고 통합교과가 적용되는 학교내신 경쟁에서도 점수차가 나타나고 있다. 정시에서는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으로 상위권 합격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유리한 이과생이 수시 전형에서도 문과 교차 지원 시 내신 불이익이 없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확보 여부에서도 수학 덕분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임 대표는 "수시는 정시와 다르게 목표 지향점이 정해져있고 대체로 정시보다 상향 지원하기 때문에 정시처럼 이과 학생들이 문과로 대거 교차지원하는 현상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수험생들의 점수 분포 구도에서는 일정 부분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예측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