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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 내신'에서도 문과가 이과보다 불리했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06:44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06:44

주요 21개 대학 학생부전형 내신 합격점수 분석
자연계 내신 합격선 높은 비중 81.8%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해 문·이과 통합형 수능에서 이과생들이 인문·사회계열에 대거 합격하는 이른바 '문과 침공'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수시 전형에서도 이과생들의 내신 합격점수가 높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에 대거 분포되고 공통과목에서도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 밀린 영향으로 추정된다.

5일 종로학원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포함한 주요 21개 대학의 2022학년도 수시 전형 44개의 내신 합격점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36개 전형(81.8%)에서 내신 합격선이 인문계 내신 합격선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날인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2022.06.09 kimkim@newspim.com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속으로 수시 전형부문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점수가 높은 전형수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는 44개 전형 중 25개 전형(56.8%)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았고, 2021학년도에는 40개 전형중 728개 전형(70%)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았다. 이어 2022학년도에는 44개 전형중 36개 전형(81.8%)에서 자연계 내신 합격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증가폭이 늘었다.

이에 대해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시 합격의 중요한 변수인 내신 점수도 교내에서 문과생들이 이과생들에게 밀리고 있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이과에 대거 분포해있고 통합수능으로 전환되면서 점수구조의 큰 변화가 발생한 것처럼 교내에서도 통합교과 적용으로 상대적으로 문과생들이 우수한 내신 등급 확보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신 합격선의 경우 인문계는 2.98등급이지만, 자연계는 2.63등급으로 나타나 자연계 학생의 내신 등급이 더 높았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인문계 2.04등급, 자연계 1.98등급으로 이과생이 우세했다.

앞서 2021학년도 대입을 치른 수험생부터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이 적용됐다. 통합교과가 적용되기 전인 2020학년도에는 수시 교과전형에서 인문계 합격선은 1.88등급, 자연계 합격선은 1.96등급으로 인문계 합격선이 더 높았다.

통합수능에서도 문이과 학생들의 점수차가 발생하고 통합교과가 적용되는 학교내신 경쟁에서도 점수차가 나타나고 있다. 정시에서는 이과생들의 문과 교차지원으로 상위권 합격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상대적으로 내신에서 유리한 이과생이 수시 전형에서도 문과 교차 지원 시 내신 불이익이 없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확보 여부에서도 수학 덕분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임 대표는 "수시는 정시와 다르게 목표 지향점이 정해져있고 대체로 정시보다 상향 지원하기 때문에 정시처럼 이과 학생들이 문과로 대거 교차지원하는 현상은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수험생들의 점수 분포 구도에서는 일정 부분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예측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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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황제 포도' 샤인머스켓 가격 대폭락...무슨일이?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초고가 '황제' 포도 브랜드 샤인머스켓(陽光玫瑰葡萄)의 중국 내 판매 가격이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샤인머스켓은 중국에서 500그램 한근에 200위안~500위안으로 일반 포도 가격의 10여배 가격에 팔렸으나 최근 생산 과잉 소비 부진 등이 겹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이 15일 보도했다. 샤인머스켓은 포도 중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중국 고소득 계층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코트라(KOTRA) 등의 알선으로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중국 주요 도시 마트에서 인기리에 판매돼 왔다. 15일 중국 메이르징지신문은 샤인머스켓은 그동안 500그램 한근당 300위안 안팎에 팔렸다며 500그램 한근 가격이 최고 500위안 까지 치솟았던 적도 있는데 최근 10위안~ 30위안 까지 대폭락했다고 전했다. 베이징 지역 전자상거래 쇼핑몰에서도 한 온라인 상점은 판매 앱에 샤인머스켓 포도를 500그램 한근에 29위안에 판매한다고 표시했다. 한 네티즌은 9.9위안으로 500그램 한근을 구매했다며 샤인 머스켓은 더이상 포도 계의 헤르메스도, 과일 분야의 저격수도 아니라고 말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베이징 시내 한 마트에 한국서 수입한 샤인머스켓 포도가 진열돼 있다. 뉴스핌 촬영. 2022.08.15 chk@newspim.com 과일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샤인마스켓 가격 대폭락의 가장 중요한 원인중 하나는 과잉 생산 때문으로 최근 수년동안 중국내에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이 대폭적으로 확장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일반 포도는 통상 500그램 한근당 가격이 20위안(4000원)~40위안 정도 하지만 샤인머스켓 브랜드는 품질에 따라 200위안~ 500위안으로 10배가 넘는 초고가에 팔려왔다. 샤인머스켓 농장과 상인들은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 청포도'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고소득층 부유층 가정을 집중 타깃으로 삼아 최근 수년동안 막대한 판매 수입을 올려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농가는 물론 대도시 자본가들 까지 가세해 샤인머스켓 포도 농장에 투자, 식재 생산 면적이 늘어나고 공급량이 급증하면서 2022년 여름 결국 가격 대폭락세가 연출됐다는 분석이다. 샤인머스켓은 2011년 중국에 도입됐다. 초기에는 식재 생산 비용이 높고 수량이 적어 시장 판매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중국 과일 시장에는 일본산 등 수입 샤인머스켓이 소비 시장의 인기를 누리며 고가에 유통돼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산 샤인머스켓도 다량 수입돼 주요 도시 마트에서 판매돼 왔다. 코트라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많은 한국 과수 농장 샤인머스켓 재배 유통 업자들이 경쟁적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사진=중국 SNS 캡처]. 2022.08.15 chk@newspim.com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2022-08-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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