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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 편입 '지마켓' 멤버쉽·배송 승부수

기사입력 : 2022년07월04일 18:39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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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쉽·물류·페이 시너지 중심 작업 추진
PMI 작업 본격화 약 반년...시너지 기대
본격적인 효과까지 하반기 이후 전망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지마켓글로벌(구 이베이코리아)을 품은 지 1년째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통합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에선 이커머스로서의 경쟁력을 위해 멤버십 외에 물류 강화 등 배송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양사의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거란 분석이 나온다.

이마트 성수동 본사 전경 [사진=이마트]

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베이 미국 본사로부터 지마켓글로벌을 인수한 신세계그룹이마트가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마트는 이커머스 역량 강화를 위해 약지난해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서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공룡이 탄생하게 됐다는 기대가 컸다. 이마트는 대형마트 업계 1위 사업자다. 지마켓글로벌은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국내 1세대 이커머스 기업이다.

이마트는 지마켓글로벌 인수 후 현재 멤버십과 물류, 마케팅, 페이 등을 중심으로 통합(PMI) 작업 위주에 돌입했다.

먼저 지마켓글로벌은 익일 배송 및 새벽배송인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스마일배송에 최적화된 물류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AI기술을 활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 새벽배송 서비스는 자사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저녁 8시 이전까지 새벽배송 스티커가 붙어 있는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새벽배송과 함께 일반 회원도 누릴 수 있는 '휴일배송'도 운영 중이다. 휴일이나 법정공휴일로 지정된 날의 하루 전 밤 12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휴일에 관계없이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페이 이미지 [사진=지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건수도 늘었다. G마켓·옥션이 최근 3개월 간의 새벽배송 서비스 이용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 대비 4월~5월 거래액이 각각 68%, 81% 증가했다. 주문건수와 구매자수도 늘었다. 4월 주문건수, 구매자수는 각각 58%, 51%, 5월은 각각 47%, 51% 증가한 것이다.

최초 강남 4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서비스를 3월말 서울 전역으로 확대하며 주문과 구매가 늘었으며, 비교적 고가에 속하는 모바일·전자기기의 구매가 늘며 거래액 성장을 이끌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 5월 스마일클럽 출시와 함께 두 회사가 처음으로 함께 시작한 빅스마일데이 행사와 맞물리며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통합 멤버십 운영 첫 주 지마켓·옥션에서 스마일클럽을 이용해온 기존 회원 25만여 명이 SSG닷컴으로 유입됐으며, 이 기간 SSG닷컴 장보기 주문건수도 20% 늘었다

다만 아직 통합시너지 단계 초기라 괄목할만한 성과가 나오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거란 지적이다.

인수 이후 실적도 다소 부진했다. 이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조35억원으로 18.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4억원을 기록, 전년보다 72.1% 감소했다.

과거 흑자를 기록했던 지마켓글로벌의 적자 발생이 1분기 어닝쇼크가 가장 큰 이유다. 같은 기간 지마켓의 총거래액(GMV)은 3조7980억원으로 전년보다 14%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9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PMI 과정에서 약정상품 판매가 축소됐고 운송비 등 인상 부담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PMI 작업을 본격화한지는 반년여정도다"라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기까지는 올 하반기를 지나서야 알게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PMI 과정에서 약정상품 판매가 축소되기도 했고 운송비 등의 인상 부담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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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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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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