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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기묘한 이야기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넌' 등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7월02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7월02일 08:0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흥행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4가 피날레를 맞는다. 박은빈 주연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도 함께 공개되는 가운데 디즈니+에선 다채로운 마블 시리즈를 새롭게 추가해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공개 후 28일간 누적 시청 시간 9억 3032만을 기록하며 역대 넷플릭스 영어권 TV부문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는 '기묘한 이야기 4'가 피날레를 향해 달려간다.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시즌4 1부에서는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빌런 베크나의 등장으로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을 그렸다. 특히 일레븐이 트라우마로 봉인된 기억을 되살리며 능력을 회복했다. 일레븐은 네바다 연구소를 떠나 태풍의 눈 속에 놓인 호킨스와 친구들을 구하러 나선다. 뒤집힌 세계의 비밀을 밝혀내고 기나긴 어둠의 위협에서 마침내 벗어날 수 있을까? 시즌4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천재적인 기억력으로 일명 걸어 다니는 법전이라 불리는 우영우, 대형 로펌 '한바다'의 신입 변호사가 되어 첫발을 내딛는다. 세상은 낯설고 어렵지만 우영우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씩씩하게 나아간다. 영화 '마녀2', 드라마 '연모'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토브리그' 등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박은빈이 우영우 역을 맡았다. 강태오가 우영우와 교감을 나누는 송무팀 직원 이준호로, 강기영이 우영우를 담당하는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으로 출연하며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등이 합세했다.

[사진=넷플릭스]

영화 '더 넌'은 한 수녀의 자살 사건을 의뢰받고 루마니아 수도원에 온 아이린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컨저링 2'에 등장한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1952년 루마니아에 위치한 유서 깊은 수녀원에서 젊은 수녀가 자살하고 바티칸의 아이린 수녀와 버크 신부가 파견된다. 어릴 적부터 환영을 보며 자라온 아이린 수녀는 첫날밤부터 악령을 목격하고, 버크 신부 역시 관에 갇히면서 '발락'이 깨어났음을 알게 된다.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의 주역 타이사 파미가가 아이린 수녀 역을, 데미안 비치르가 버크 신부 역을 맡았다.

[사진=디즈니+]

디즈니+에서는 마블의 다양한 작품들을 추가로 선보인다. 기존에 많이 알려진 어벤져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 '디펜더스' 그리고 '퍼니셔'가 공개된다.

'디펜더스'는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루크 케이지, 아이언 피스트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최강의 적으로부터 뉴욕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8부작 시리즈다. '퍼니셔'는 범죄자들의 손에 가족이 몰살당한 전직 해병 프랭크 캐슬의 이야기로 2개 시즌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기존의 익숙한 마블 히어로보다 어둡지만 더욱 짜릿하고 시원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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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공천개입 수사 급물살 타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속도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파면이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검찰은 지난 2월 17일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명씨 관련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이후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이은 소환조사 및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면서 잔여 수사에 속도를 내 왔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돕고자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와 관련, 보궐선거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졌던 '불소추특권'을 잃게 됐다. 기존 수사 대상이던 내란 혐의뿐 아니라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법조계 안팎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천 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계 출신 법조인은 "박 전 대통령도 파면된 다음에 소환조사가 바로 이뤄졌다"며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민주당 측에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할 텐데 검찰도 조만간 협의를 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소환 일정 등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2016∼2017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때,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3개월 만에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이 된 이후 급물살을 탔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11일 만에 검찰에 소환됐고, 이후 열흘 만에 구속됐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명태균 수사의 경우 검찰이 좀 더 가열차게 할 것 같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착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신병 문제는 바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는 진행되겠지만,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등은 조기 대선이 끝난 후 이뤄질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조사하려고 들긴 하겠지만 소환조사의 경우 조기 대선 이후가 될 것 같다"며 "정치적 파장이 큰 사안이라 검찰이 속도를 내서 수사 한다 해도 대선 정국에서 전 대통령 부부를 직격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은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seo00@newspim.com 2025-04-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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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파면] 조기 대선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며 조기 대선 막이 올랐다. 현재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독주하는 구도다. 여·야 잠룡들은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개헌론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등 대권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03 ace@newspim.com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은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파면 등으로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해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늦어도 오는 14일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들어가며 대권을 노리는 후보자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선두 주자는 이재명 대표다. 이 대표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자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도 덜었다. 야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전재수 의원 등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1강'인 이 대표와 비교해 열세다. 야권 잠룡들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개헌론을 부각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도 차기 대권을 넘보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40대 기수론' 등 정치권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회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조기 대선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여권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에서 정통 지지자인 보수 표심을 먼저 얻어야 한다. 동시에 본선에서 중도층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경쟁력도 보여줘야 한다. 여권 후보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극복 방안으로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 당은 곧 당내 경선을 시작해 본선에 올릴 후보자 선정에 들어간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조기 대선 24일 전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면 각 당은 오는 5월 1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를 등록해야 한다. 여야는 약 8년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후 1개월 안에 대통령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범야권이 대통령 단일 후보로 본선에 들어갈지도 주목된다. 당 내 간판 주자가 없는 조국혁신당은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제안했다. 이 대표가 있는 민주당이 이에 응할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ace@newspim.com 2025-04-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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