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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 안병익 대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비전 선포

기사입력 : 2022년07월01일 09:14

최종수정 : 2022년07월04일 13:34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식신은 안병익 대표가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출범식에서 비전 선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 유관기관, 푸드테크기업 대표, 학(學)·연(硏)·관(官)·산(産)의 푸드테크 전문가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간담회도 열려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기업인 등이 참여해 푸드테크 규제 개선과 산업 진흥,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IT·BT를 넘어 FT(푸드테크)를 대한민국 창발산업으로!"를 목표로 출범한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서울대 교육과정에 참여한 푸드테크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의 창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푸드테크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2022년 1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 이기원교수, 식신 안병익 대표, 더맘마 김민수 대표가 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이날 더맘마 김민수 공동회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 비전선포를 진행했다. 주요 비전으로 ▲푸드테크 산업을 국내시장 536조원, 세계시장 4경원의 새로운 시장을 갖는 미래산업으로 육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분야에 100개의 유니콘 기업과 10개의 데카콘 기업을 육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산업으로 100만개의 신규 일자리 생성 ▲향후 10년간 푸드테크 벤처투자 펀드를 1조원까지 증가 ▲푸드테크 기업 및 학연산관을 중심으로 외식 및 식품 분야 종사자 300만 소상공인을 돕고 상생하여 함께 성장 등을 선포했다.

식신은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주변 식당 및 편의점, 구내식당 등에서 식대를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식신e식권'과 식신의 전국 75만개 맛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실의 식당 정보를 담은 메타버스 플랫폼 '트윈코리아'를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이제 기업은 매출액이 아닌 기업 가치로 평가받는 시대"라며 "점을 찍는비즈니스가 아닌 점들을 연결하는 창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여 푸드테크 산업을 단순히 식품 산업을 넘어서 글로벌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미술관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사진=식신]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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