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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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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서비스 발굴 민간공모 병행...시민체감 서비스 확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세종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스마트시티 리빙랩 2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계획도시로 도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의경 행복도시건설청 도시국장 브리핑 모습.[사진=행복청] 2022.06.29 goongeen@newspim.com

행복청은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리빙랩 사업을 하고 있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세종시는 지난 2018년부터 1년 동안 1-4생활권 도담동을 대상으로 1차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알림, 교차로 사각지대 사고 예방,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지난 1차 사업보다 시행 지역도 넓어지고 예산도 증액됐다.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내년 7월까지 추진된다. 4생활권과 6생활권으로 넓히고 예산도 13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했다.

시민참여단 규모도 1차 사업때 40여명에서 94명으로 2배 이상 늘려 시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수렴한다. 이들은 그동안 5차례에 걸친 온오프라인 워크숍에서 도시문제를 진단했다.

그 결과 이번 리빙랩 2차 사업으로 추진할 스마트시티 서비스로는 '스마트버스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등 3개를 최종 선정했다.

스마트정류장 스마트재활용 스마트폴 개념도. [사진=행복청] 2022.06.29 goongeen@newspim.com

'스마트버스정류장' 서비스는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기존 정류장에서 제공하는 도착시간 안내 서비스 뿐 아니라 냉난방, 안심벨, 공기청정, 온열의자, 휴대폰 무선충전 기능 등을 추가한다.

'스마트재활용'은 쓰레기 총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등 재활용을 생활화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0곳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재활용품 수거함 등에 부착된 QR 코드 스캔 등을 통해 사용자를 인식하고 시민들이 알루미늄캔과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투입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해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스마트폴' 서비스는 가로등과 방범CCTV, 그늘막 등을 결합한 서비스로 통행량이 많은 곳 4곳에 설치한다. 기존 가로등 기능과 방범 CCTV, 안심벨 기능을 통해 의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정의경 행복청 도시국장은 "민간기업 공모사업도 병행해 최근 선진국에 도입된 스마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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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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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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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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