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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건설후 통합관리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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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차질없이 건설중이며 사업 주체가 각기 다른 박물관들을 건설 후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정희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상황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국민과 함께 단지를 건립한다는 생각으로 목표한 기간 내에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립박물관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에 문화기능을 확충하고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개별 박물관을 한 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문화시설로 건설하고 있다.

세종시에 건설중인 국립박물관단지 조감도.[사진=행복청] 2022.05.25 goongeen@newspim.com

1단계 사업은 어린이박물관(행복청) 도시건축박물관(국토부) 디자인박물관(문체부) 디지털문화유산센터(문화재청) 국가기록박물관(국가기록원) 등 5개를 약 4000억원을 들여 오는 2027년까지 짓는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20년 12월 착공해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전시부분을 마무리하고 개관할 예정이다.

도시건축박물관은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5년 개관할 예정이다.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지난 1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기본설계 후 오는 2023년 공사를 시작해 2026년 개관한다.

국가기록박물관은 내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기본계획과 주요일정에 대해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며 2028년 개관할 예정이다.

세종시에 건립하는 박물관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조감도.[사진=행복청] 2022.05.25 goongeen@newspim.com

행복청은 각기 다른 사업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해 목표된 기간 내에 박물관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며 상이한 사업주체들이 혼란스럽지 않게 단지의 통합 운영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5개 부처의 개별 박물관이 집적된 박물관단지를 통합적으로 조정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준비하고 이를 통해 통합 운영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와 함께 국민 중심 박물관단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건축전공 대학생참여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단지를 건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1단계 사업이 끝나면 금강을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중앙공원, 금강보행교 및 예술의전당으로 이어지는 문화벨트가 완성된다"며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 2단계 사업은 사업계획 확정을 위해 현재 국립민속박물관 이전사업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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