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23일 DDP서 개최
강연 등 70여개 프로그램 진행
6월 28일부터 참여 기업 모집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서울시가 9월 21일~23일에 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2'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시작돼 매년 9월 개최된다. 2020~2021년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21개국의 유망 스타트업 1434개사, 글로벌 창업생태계 전문가 549명, 투자사 150개사 등이 참여했다.
2022 트라이 에브리싱 포스터. [자료=서울시] |
올해는 3년 만에 기업, 투자자뿐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자·스타트업 투자유치피칭 ▲국내외 유명인사들의 강연 등 총 7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맞춤형 상시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접점을 확대,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밋업 참여 기업에는 투자자·액셀러레이터와 사업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거나 서울기업지원센터 전문상담을 지원한다. 우수 기업은 본 행사기간 중 투자자와의 오프라인 심층 밋업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6월 28일부터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 또는 스타트업플러스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으로서 지적재산권 창출, 국내외 투자유치, 글로벌 사업화 진출 및 판로개척 등 우수사례 보유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 서울이 '글로벌 유니콘기업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