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갈매3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리시 갈매3천.[사진=구리시] 2022.06.22 lkh@newspim.com |
이번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내 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한 하천을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실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10년 부터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와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친환경 정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비 등을 매년 실시했다.
구리시 갈매3천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유로의 이설 ▲재이용수를 이용한 마르지 않는 하천수 ▲넓은 하천단면을 적용해 안전한 하천 조성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설, 쉼터 등 다양한 친수시설 확보 등의 특색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4개 소하천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갈매3천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시의 노력과 구리시민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됐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꾸준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구리의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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