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영화

속보

더보기

'마녀2', 여주인공 신시아 이어 '토우 4인방'의 서이라도 스타 탄생

기사입력 : 2022년06월21일 11:07

최종수정 : 2022년06월21일 17:32

쌍칼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 남기며 눈길 사로잡아
치열한 오디션 거쳐 데뷔한 신예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마녀2'에서 빌런 '토우 4인방'의 한 명으로 데뷔한 뉴페이스 서이라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흥행의 숨은 주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서이라는 지난 15일 개봉한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에 여주인공 소녀(신시아)를 쫓는 토우 4인방의 멤버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에서 서이라는 눈 깜빡일 틈 없는 빠른 속도의 움직임에 카리스마 넘치는 쌍칼 액션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영화의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마녀2'로 데뷔한 신예 서이라 [사진=와이원엔터테인먼트] 2022.06.21 digibobos@newspim.com

서이라는 상해 출신으로 설정된 캐릭터답게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선악이 공존하는 신선한 페이스, 강렬한 눈빛까지 더한 모습으로 관객을 만났다. 개봉일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마녀2' 속 빌런 '토우 4인방'의 등장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고, '마녀2'의 넓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서이라는 소녀(신시아 분)와의 맞대결을 비롯해 소녀를 쫓는 무리들과 맞서는 후반부의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고, '마녀' 시리즈만이 담아낼 수 있었던 여성 액션을 기다려왔던 많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마녀2'의 토우 4인방 스틸 컷 [사진=NEW] 2022.06.21 digibobos@newspim.com

'마녀2'는 개봉 첫 주말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고, 현재는 150만을 돌파하며 화제작으로 등극했다. 연일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등 주연들뿐만 아니라 '마녀2' 흥행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한 신예 배우들을 향한 대중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마녀2'에 합류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딘 신예 서이라의 행보도 주목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