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패션뷰티

속보

더보기

여성 해방 대표 캐릭터 '베티 붑', 닥터마틴 콜라보 제품으로 등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21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6월21일 10:08

고정관념 깬다는 의미 담은 '캡슐 컬렉션' 선보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닥터마틴이 짓궂고 반항적인 정신을 대표하는 베티 붑(Betty Boop)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정관념을 깬다는 의미를 담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

연약함과 강함, 여성스러움과 터프함까지 상반된 매력의 소유자인 베티 붑은 시대를 초월한 해방을 상징하는 당당한 캐릭터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베티 붑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3가지 닥터마틴 슈즈 실루엣뿐만 아니라 사첼백도 함께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짓궃고 반항적인 여성 캐릭터의 대명서 베티 붑 [사진=닥터마틴] 2022.06.21 digibobos@newspim.com

먼저 클래식한 닥터마틴의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된 8홀의 제이든 부츠에는 천사와 악마 포즈의 베티 붑 디자인이 토날 글로스 프린트로 새겨져있으며, 쿼터 및 백스트랩에 적용된 레드 하트 리벳 디테일이 돋보인다. 

각 부츠는 기본과 벨벳 옵션을 포함한 2가지 슈레이스와 함께 제공되어 두 방향으로 색다른 연출을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였다. 부츠 앞쪽에 베티 붑 브랜드 스윙 태그를, 안쪽 지퍼에는 베티 붑이 강조된 에나멜 지퍼 풀러를 달아 컬렉션만의 차별화를 뒀다. 이외에도 로고가 프린트된 솔 패드, 닥터마틴 시그니처 옐로 웰트 스티치로 마무리해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닥터마틴 제이든 캡슐 컬렉션.2022.06.21 digibobos@newspim.com

3홀의 1461 쿼드 슈즈는 제이든과 동일한 클래식 스무스 가죽을 사용했으며, 쿼터 및 백스트랩에 부착된 레드 하트 리벳 디테일, 2가지 슈레이스 그리고 베티 붑 브랜드 스윙 태그에 더불어 하트 모양 아일렛과 볼드한 메탈 토우 캡 장식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제품이다. 1461 쿼드 슈즈 또한 두 브랜드의 로고가 표기된 솔 패드와 닥터마틴만의 시그니처 옐로 웰트 스티치로 마감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놓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닥터마틴 1461 쿼드 캡슐 컬렉션. 2022.06.21 digibobos@newspim.com

캐주얼룩에 어울리는 클라리사 II 쿼드 샌들은 화이트 컬러의 비건 친화적인 켐블 소재로 제조되어 여름 시즌 활용하기 좋게 재탄생했다. 단단한 쿼드 솔과 닥터마틴의 시그니처 옐로우 웰트 스트치 위에 블랙과 레드 하트 스터드 장식과 탑 스트랩에 박힌 하트 모티브 스터드 장식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샌들 발판은 화이트 색상과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유니크하게 연출되었으며 제이든, 1461 쿼드 슈즈와 마찬가지로 베티 붑 스윙 태그를 갖췄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닥터마틴 클라리사 II 쿼드 캡슐 컬렉션. 2022.06.21 digibobos@newspim.com

3가지 슈즈 제품 외에도 베티 붑 감성이 강화된 블랙 키에브 가죽의 7인치 미니 사첼백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사첼백은 토날 글로스 프린트로 그려진 2개의 베티 붑 이미지와 베티 붑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레드 립 및 하트 모티브 디테일로 장식되어있다.

닥터마틴 x 베티 붑 콜라보레이션은 6월 23일에 공개된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