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지역 예술인들의 축제한마당인 2022 증평예술제가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예술제는 기존 증평들노래축제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증평예총 주관 아래 열린다.
증평 예술제. [사진 = 증평군] 2022.06.20 baek3413@newspim.com |
25일 오후 7시 열리는 전야제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은 증평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국악한마당 및 한별이합창단 공연, 퓨전음악회, 아리랑 고개의 애환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 및 시화, 민화 등 전시행사, 초청공연 등과 함께 제16회 전국국악경연대회와제17회 전국시조경대회가 개최돼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자기 물레 등 다양한 공예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는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된다.
군은 예술제 연계공연으로 23~24일 보강천 일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과 충북문화재단 협업공연인 '찾아가는 문화다방'을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돼 온 문화예술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