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2022 최우수 파트너상' 수상
세계 최고 수준 신뢰성‧적기 납품 실적 평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영국 롤스로이스(Rolls-Royce)로부터 최우수 파트너로 인정받았다.
한화에어로는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2022 최우수 파트너상(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사는 1884년 설립된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미국의 P&W, GE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지난달 영국에서 열린 '2022 롤스로이스 글로벌 에어로스페이스 서플라이어 컨퍼런스'에서 '2022 최우수 파트너상(2022 Trusted to Deliver Excellence)'수상 직후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2.06.20 yunyun@newspim.com |
최우수파트너상은 최고 수준의 지속적인 신뢰성과 적기 납품 실적 등을 기록한 파트너사에 수여한다.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롤스로이스의 첨단 트렌트 엔진용 핵심 부품의 신규 개발과 초도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이외에도 엄격한 품질과 납기준수를 요구하는 케이스류 부품 공급을 완벽하게 수행한 것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남형욱 한화에어로스 창원사업장장 전무는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품질과 엄격한 납기관리로 유명한 롤스로이스사로부터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시스템과 우수 인력을 보유하고 완벽한 고객 지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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