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에너지공단, 전기버스 연비 측정분야 공인시험기관 지정

기사입력 : 2022년06월17일 13:41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3:41

국내 최초 전기버스 연비 측정분야 KOLAS 인정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전기버스 연비 측정분야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에너지공단은 16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전기버스 에너지소비효율을 측정하는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충북 진천 소재)에서 전기버스 연비 측정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너지공단] 2022.06.17 fedor01@newspim.com

공단 자동차연비센터는 2017년 자동차 연비 측정분야 공인시험기관에 지정된 이래로 ▲적합한 품질관리체계 ▲인력 및 시험장비 운영 능력 ▲정확하고 정밀한 데이터 도출 등에 대한 엄격한 현장평가 등을 거쳐 현재 국내 시험기관 중 유일하게 전기버스 연비를 측정하는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공단은 친환경차 구매 시 세제감면을 위한 친환경차 검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실내시험이 가능한 전기버스 연비 측정방법을 개발했다. 신규로 개발된 전기버스 연비 측정방법은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인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에 반영되어 고효율 전기버스 보급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전기버스 연비를 실외에서 측정해 외부 환경으로 인해 재현성과 반복성 확보가 어려웠지만 공단이 개발한 실내시험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연비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기버스 연비 측정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계기로 자동차 연비 측정 및 시험·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