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원텍, 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 합병 완료…30일 코스닥 상장

기사입력 : 2022년06월15일 14:28

최종수정 : 2022년06월15일 14:28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원텍은 대신밸런스제8호스팩과의 합병 절차를 마치고 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5일 원텍과 대신밸런스제8호스팩은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 대신밸런스제8호 스팩은 지난달 12일 개최한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후 상호를 원텍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후 주식 매수 청구 기간이 이달 2일로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합병 신주는 이달 30일 상장 예정이다.

원텍은 국내 레이저–에너지 의료기기 1세대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다. 24년 간 축적된 임상 노하우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여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천기술을 고도화하여 제작한 ▲써지컬 ▲에스테틱(레이저/RF/HIFU장비) ▲홈케어(헤어빔 등 탈모치료 기기) 등 세계 최대 수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원텍의 라이징 스타 제품인 올리지오(Oligio)는 RF 고주파를 이용한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피부 속 콜라겐 재생 및 타이트닝과 리프팅 효과를 주는 미용의료기기다. 3개월 만에 100대 판매를 기록했고,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700대 가까이 판매되고 있다. 

피코초 레이저의 대표 상품인 피코케어 마제스티(Picocare Majesty)는 올 1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 준비를 마쳤다. 기존 HIFU 제품의 업그레이드 신제품인 타이탄(Tightan)은 RF 기반의 올리지오와 시너지 창출 및 관련 소모품 매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텍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 상장에 도와주신 모든 관계자 및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남은 상장 일정도 잘 마무리하겠다"며 "축적해 온 의료용 레이저–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홍보와 R&D 투자를 실시하여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