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민간, 실질적 해법 도모"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14일 최근 급등하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해 '물가 및 민생안전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총 15인으로 구성된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내정된 류성걸 의원이 맡는다.

특위에는 정운천·이인선·조은희·박수영·서일준·박정하·최승재·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이 포함됐으며, 자문위원으로 남주하 서강대 교수·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상근부회장·신영호 농협유통 대표이사·장용성 서울대 교수·정민국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 등이 선임됐다.
물가 및 민생안전특위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에 따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법적·제도적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성걸 위원장은 "민생과 물가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분들을 위원으로 모시고 출범하는 만큼 당·정·민간이 협력해 물가안정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도모하고 민생 현장에 하루 빨리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물가 및 민생안정 특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최근 경제 현황 및 물가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