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의 상징적 시계 리베르소 90년 역사 전시
12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더 리베르소 스토리즈(THE REVERSO STORIES) 전시회 서울'을 개최했다.
이미 상하이와 파리에서 수많은 방문객들을 불러 모은 이번 전시회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지난 90년간의 리베르소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배우 김우빈과 함께 한 '리베르소 스토리즈' 전시회 개막. [사진=예거 르쿨트르] 2022.06.07 digibobos@newspim.com |
리베르소의 창의적이고 문화적인 세계와 미국 출신 아티스트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의 특별한 예술 작품과 역사적인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리베르소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초기 시계와 혁신적인 타임 피스인 '리베르소 히브리스 메카니카 칼리버 185'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아이콘의 스토리, 스타일과 디자인, 혁신 그리고 장인정신 정신이라는 리베르소의 네 가지 테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마이클 머피의 설치 작품인 '스페이스 타임(Spacetime)'이 공개된다. 3차원 공간과 4차원 시공간을 통해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표현하는 '리베르소 노난티엠'을 떠올리게하며, 이와 더불어 '1931 카페'도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마이클 머피의 설치 작품 '스페이스 타임' 앞에 선 김우빈 [사진=예거 르쿨트르] 2022.06.07 digibobos@newspim.com |
리베르소에 반영된 아르데코의 미학을 기념하는 시크한 분위기의 1931 카페는 파리지앵 페이스트리 셰프인 니나 메타예(Nina Métayer)가 예거 르쿨트르를 위해 특별히 만든 달콤한 디저트와 케이크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파리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1931 카페' [사진=예거 르쿨트르] 2022.06.07 digibobos@newspim.com |
한편, 전시회를 기념하기 위해 메종의 프렌즈 배우 김우빈이 참석하여 전시 투어 및 프레스와의 시간을 가졌다.
배우 김우빈은 "서울에서 리베르소 스토리즈 오프닝을 함께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네가지 테마로 전개된 리베르소 스토리의 문화적 경험이 매우 흥미롭고, 멋진 경험이었다.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아카이브와 헤리티지 문서들, 역사적인 워치부터 현대적인 워치들까지 리베르소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리베르소 스토리즈 서울' 전시회장 전경 [사진=예거 르쿨트르] 2022.06.07 digibobos@newspim.com |
예거 르쿨트르의 아이코닉 워치 리베르소 9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이번 'THE REVERSO STORIES 전시회 서울'은 6월 12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전시회는 ' 더 리베르소 스토리즈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전시회를 위한 오디오 가이드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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