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LH 혁신방안' 1년...'주공-토공' 재분리 없던 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조직 쪼개기 원점 재검토

[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 사건으로 유력 검토되던 LH의 조직 분리 논의가 사실상 백지화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LH 조직개편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키로 해서다. LH 혁신방안이 나온지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LH를 주택·토지 공급과 주거복지 지원 부분으로 나눠 분리하는 조직개편안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4일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이원재 1차관 주재로 'LH 혁신 점검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LH의 조직·기능·인력 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연내에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모습. [사진=윤창빈 기자]

원희룡 장관이 LH 투기사태에 따른 'LH혁신방안' 발표 1년을 맞아 국토부 주도 하에 LH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부동산 시장 상황과 LH 인사·노무·재무 등 경영 여건, 해외사례 등을 전문용역을 통해 분석·진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8월 국회 공청회에서 LH를 주거복지 지원 기능을 모(母)회사로, 주택·토지 공급 분야를 자(子)회사로 하는 모자 구조의 수직분리 개편 방안을 최적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여야 의원들의 반대가 적지 않았던 데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으로 공공 역할론이 급부상하면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공이 윤석열 정부로 넘어온 상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LH 조직을 쪼개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LH 조직 개편안이 사실상 폐기 수순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대신 국토부는 내외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사업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LH 직원들의 투기 방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매년 LH 임직원의 부동산 거래를 조사하고 투기·갑질 등 비위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LH의 핵심 기능 외 신규 출연·출자사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기존 출자회사도 사업 목적을 이미 달성했거나 다년간 손실이 누적된 경우 청산, 지분매각 등을 통해 정리하기로 했다.

아울러 2급 이상 임직원의 인건비를 동결하고 과도한 복리후생비 지원을 축소하는 등 방만경영 해소 방안도 추진해 나간다.

국토부는 동시에 전문가 참여를 늘리고 관련 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LH 혁신방안 점검체계를 확대 개편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LH 혁신방안은 부동산 정책과 공공부문 전체에 대한 신뢰와 직접 결부돼 있다"면서 "LH가 보다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ream7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