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은 "현명한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자 진정한 화합과 변화를 원하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더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당선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 |
그는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고 단양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선택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가슴 벅찬 단양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를 나눈 모든 군민이 저에게는 아주 소중한 자산"이라며 "관광전략과 경제,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당선인과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오늘의 승리는 단양군의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위대한 군민의 승리다. 변화를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군민 여러분은 선거 기간 갖은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고 성원을 보내주셨다. 섬기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
단양=뉴스핌] 김문근 단양군수 후보. 2022.05.26 baek3413@newspim.com |
- 승리 요인은
▲군민과 소통이 가장 큰 승리 비결이다. 단양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단양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가 누구인지 선택했을 것으로 본다. 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
- 선거기간 어려웠던 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유권자 접촉이 제한됐다. 선거운동 기간 선거 캠페인을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진행했다. 또 선거일이 가까워지자 이해할 수 없는 구태정치의 행태가 나타난 것이 힘들고 안타까웠다.
- 군민에게 당부할 말은
▲군민께서 제 편에 서 주신 것은 정의의 편이기 때문이라 믿는다. 앞으로 많은 격려와 질책을 바란다. 선거 중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겠다. 군민의 성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가슴 벅찬 단양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가겠다.
이번 선거는 민심을 두루 들여다볼 수 있는 리트머스 시험지였다고 생각한다. 시대에 뒤지면 변화를 이끌 수 없고, 소통하지 않으면 신뢰를 얻지 못한다.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과 상생의 정치로 변화를 꾀하고 건강한 미래를 펼치겠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