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 당선인은 "저에 대한 큰 믿음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당원동지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번 승리로 3선 고지에 올랐다.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후 부인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사진=조길형 후보 선거캠프] = 2022.06.02 baek3413@newspim.com |
조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실천했고 이를 시민들께서 인정해 주신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친 상대 후보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충주시로 돌아가 시민들께 약속드린 충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많은 공약과 비전을 실천하는데 전념하겠다"며 "앞으로 4년 동안 더 많은 우량기업 유치와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제일의 살기좋은 품격있는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신속하게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조 당선인은 "충주 탄금호 국가정원 조성 등 12개 핵심과제들이 서둘러 착수될 수 있도록 속도감있게 일하고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여줄 각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공약도 당장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8년간 소신껏 공정하게 일해온 것처럼 앞으로 4년도 법과 원칙을 지키면서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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