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민선8기 전남 나주시장에 당선됐다.
윤병태 후보는 6·1지방선거 나주시 선거에서 58.62%를 득표해 33.78%의 강인규 후보를 눌렀다.
2일 윤병태 당선인은 "존경하는 나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분으로 나주시장 당선자로 확정됐다"며 "나주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이다"고 밝혔다.
민주당 윤병태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부인, 지지자들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윤병태 후보] 2022.06.02 ej7648@newspim.com |
이어 "선거운동 처음부터 시작했던 민주당 후보들의 하나 된 원팀선거, 금권선거의 고리를 끊기 위한 클린선거, 나주대전환을 위한 정책선거가 결실을 맺는 순간이다"며 "시민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는 나주의 현안을 시급히 해결하고 새로운 나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병태 당선인은 "시민이 원하는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새로운 나주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금부터 윤병태와 함께 '나주의 도약'과 '새로운 나주'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7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7대 핵심 전략은 △원도심·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지속가능한 농업과 살맛나는 농촌 △활기차고 살고 싶은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에너지 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교육 명품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도시 △제대로 일하는 확 바뀐 시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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