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당선인은 2일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남구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열정과 약속으로 일 잘하는 김병내가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에도 남구민들의 간절한 열망 하나하나에 진심과 열정으로 답하면서 남구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기간에도 남구 곳곳을 돌면서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남구 발전을 위한 이 같은 바람들을 실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에게 더 낮고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구청장실을 1층으로 옮기고 '이동구청장실' 운영을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백운광장 일원 공중보행로,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월, 스트리트푸드존 조성 마무리 ▲양림동, 사직동, 방림동 등 3곳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생활형SOC 복합화사업 완성 ▲대촌 에너지밸리산단 성공적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광주 남구청장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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