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특수영상 분야 전문인력 확보 및 지역 일자리·고용창출을 위해 '2022년 대전 특수영상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특수영상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면 참여가능하며 31일부터 카카오톡 채널에서 '아트엑스 캠퍼스'를 검색해 추가하거나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특수영상 분야 전문인력 확보 및 지역 일자리·고용창출을 위해 '2022년 대전 특수영상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2.05.31 gyun507@newspim.com |
교육은 '특수영상 전문가 과정(40명)'과 '특수영상 일반과정(40명)'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6월 13일에 개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특수영상 전문가 과정'은 카메라 세팅부터 버추얼 프로덕션, 언리얼엔진, 촬영실습까지 영상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특수영상 일반과정'은 특수영상에 관심 있고 진로 체험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특수영상 및 메타버스 교육 전문기업인 ㈜아트엑스캠퍼스가 주관하며 대전시와 협약한 웨스트월드, 스캔라인브이에프엑스코리아,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등 10개 기업이 교육수료생들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아트엑스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나 아트엑스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교육은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스위트 홈' 등 유명 작품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전문가가 직접 현장에서 교육하므로 특수영상 분야 진로를 희망하시는 분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특수영상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수영상 개발 전문가 양성 및 취업 지원운영 사업'은 대전시 특수영상 인력양성 교육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총사업비 1476억 원 규모의'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돼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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